나이키 에어 줌 스트럭처 24(DA8535-010)
살쪘어 뱃살이 삼단우산처럼 부러져.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조치를 취해야 했다.유산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내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생각해서 그냥 달리기로 했어.이왕 뛸 거면 본격적으로 뛰려고 했어.그냥 다치고 싶지 않았어.그리고 돈을 써야 오래 할 수 있다는 걸 알아.런닝을 하려고 런닝화를 찾아봤어.정말 다양한 런닝화가 있었어.역시 무엇이든 파고들면 또 다른 세계가 열린다.어차피 나는 초보다.그렇다고 전문가 되고 싶지도 않다.그냥 달릴 때 지장만 주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했어.특히 너무 비싸면 안되더라.내 작심삼일이 언제 발동할지 모르니까.그에 맞는 적당한 러닝 화면을 탐색했다.찾아 비교하고 발견한 런닝화가 스트럭처였다.
슈박스 평범.
외형, 감상은 딱히 없었어.인지도 있는 런닝화는 아닌 것 같아.내가 중점적으로 본 것은 미드솔 두께와 아킬레스건을 잘 잡아주느냐였다.사진처럼 이에 잘 부합한다.
앞코
신발이 메쉬로만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앞코 역시 전체가 메쉬로 되어 있다.
슈레이스 구멍이 수직 방향으로 돼 있어 한 번에 당기면 당겨지는 줄 알았는데 딱히 그렇지 않았다.
혀 탭에는 나이키와 신발 이름이 적혀 있다.혀가 꽤 두껍다.처음에는 단단히 뛰었지만 혀가 두꺼워서인지 발목이 약해서인지 상당한 압박감을 느꼈다.그 후에는 상대적으로 느슨하게 묶어서 신고 있다.수사.빨간 스우시가 달려 있다.본드를 발라놓은 것 같아.발 뒤꿈치 부분과 마찬가지로 아킬레스건을 잡아주는 뒷부분이 상당히 두껍다.처음에 말했듯이 아킬레스건을 잘 받쳐주느냐가 구매 포인트였다.달리다가 절대 벗겨질 일은 없을 것 같아.미드솔은 매우 두꺼운 미드솔을 가지고 있다.신으면 푹신푹신한 착용감이 좋다.확실히 데일리로 신으면 다리가 아프다는 것도 확 느껴졌다.미드솔이 두꺼울수록 달릴 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은 사실 아직 그렇게 많이 뛰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겉창깔끔한 디자인의 겉창.원단 느낌 전체가 메쉬로 둘러싸여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리면 다리가 뜨거워진다.통풍이 안 된다는 뜻인가?종이 슈트리종이 슈트리가 동봉되어 있다.정상가 139,000원, 구매가 76,755원나이키에서 76,755원에 구매 완료.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