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떡을 좋아한다고 해서 시장이나 떡집에 가면 쑥떡이나 동그랗게 호떡처럼 만들어 놓은 쑥떡부터 살펴봅니다. 요즘은 점점 떡 색깔이 하얘지고 있어요.></제가 제일 좋아하던 쑥떡은 엄마가 봄에 쑥 따서 만들어주신거라 색도 맛도 진해서 언제부턴가 사지 않게 되었습니다.이곳 삼산떡가루 가게는 해남에서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쑥을 듬뿍 넣어 만든 바닷바람 쑥떡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맛있는 떡! 엄지굿! 이자랑 🙂 하나 해동해서 아침식사 대용으로 떡 또는 간식용으로 먹는데 맛있어요^^
삼산모치 방앗간 바닷바람 쑥떡 하나를 썰면 이 정도 양이 나오는데 저는 이거 하나면 적당히 배가 불러요.쑥색이 정말 진하죠.^^ 성분표를 보면 쑥이 38%나 들어 있었습니다.색깔만 낸게 아니라 정말 쑥떡꾼 🙂
택배는 스티로폼 상자에 들어와서 우체국 택배로 배송되었습니다.전라남도 해남의 삼산떡 공장에서 왔습니다.식품 배송, 취급 주의 스티커를 붙여 보내주셨습니다.
안에는 콩가루와 1회분으로 소분한 해풍쑥떡이 들어있습니다.하나씩 포장되어 있습니다.현미, 무설탁, 저염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주문 시 메모하면 만들어 주신다고 합니다.
콩가루는 무설탕이지만 꽤 많이 들어 있습니다.예전에 먹었던 고소하고 단 것과는 다른 달지 않고 조금 더 고소한 볶은 맛이 나는데요.직접 콩도 볶아 쓴대요.기계는 최소한 손맛은 극대화한대요.무럭무럭 캐는 데서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내용물이 어떻게 들어있는지 개봉하면서 동영상으로 찍어봤어요^^.개봉하면서 쑥색을 보고 말씀드렸어요.소분으로 포장되어 있어서 먹기 편할 것 같아서요.
같이 들어 있는 팜플렛을 보면 삼산떡 공장 해남군 황산면에 위치한 전용 쑥밭이 나와 있었습니다. 바다를 끼고 있다.봄에 일년치 쑥을 채취해서 사용하면 🙂
맛이 궁금해서 인절미부터 한 스푼 떠서.아침 식사 대신 떡이 소분되어 있는 것을 하나.포장되어 있는데 떡이 달라붙지 않아서 잘 떨어져서 싸우지 않았어요.
색깔이 정말 진하거든요. 궁금해서 무게를 재봤는데 일률적이지는 않지만 비슷했어요.개당 120-140 정도였어요.이거 하나로는 부족하다는 소감도 봤는데 저는 적당했어요.양이 아쉬우신 분들을 위해 옵션으로 조각을 조금 적게 잘라야 할 것 같아요.
처음에는 어떻게 먹을지 몰라서 일단 콩고그릇에 넣고 위에 떡을 올려서 찍어 먹었는데 콩가루를 묻히지 않고 먹었을 때 쑥맛이 의외로 강하지 않아요. 마지막에 조금 쓴맛이 날 정도로.단맛이 거의 안 나서 좋아.엄마가 해주신 거랑 쑥 진한 거랑 단맛 정도는 비슷해요.엄마표 쑥떡은 이렇게 떡이 좀 푸석푸석했는데 이거는 깔끔해서 먹기 좋거든요.^^.
와서 실온에 몇 개 놓고 나머지는 바로 냉동에 넣었어요. 실온에 한 2시간 정도 놔두면 이렇게 부드러워지거든요.쫀득쫀득했어요 🙂 인절미 없이 현미쌀떡만 먹어도 맛있어요.^^. 나중에는 그릇에 옮기지 말고 랩을 조금씩 까면서 먹고 반은 그냥 잡고 콩가루 묻혀서 먹으면 딱 좋았어요. 먹기도 편하고.시간 여유가 있을 때는 콩가루를 묻혀 쑥갓가루로 만들어 먹습니다. 좀 귀찮긴 한데 이건 그냥 가루 찍어 먹는 거랑은 맛이 다르니까^^.그런데 이 콩가루는 아까 썼던 것처럼 무설탕이고 떡도 단 게 아니기 때문에 단맛이 나는 콩가루를 좋아하시면 조금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단맛을 잘 못 먹어서 옛날처럼 수제 떡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떡 선물로도 좋을 것 같아요^^.저는 혹시나 해서 콩가루에 설탕을 섞어서 무쳐봤는데 그래서 콩가루나 쑥맛의 단맛이 눌려서 오히려 아쉬웠어요.그냥 먹는게 제일 좋았어^^.삼산떡빵집 탕국해풍쑥떡 4kg : 삼산떡빵집 [삼산떡빵집] 정직하고 건강한떡빵집 스마트스토어이 맛있는 떡 파는 삼산 떡가루 가게는 네이버 스토어에 입점해 있는데요.쑥떡 외에 모시잎 송편도 팔고 있었습니다.이 쑥을 쓰면 송편도 맛이 없을 수가 없을 것 같은.다음은 송편으로…!!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이 게시물은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이 게시물은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