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청소년 소설 완득 책 중학생 추천 도서 성장 소설 추천

완득 김려령 장편소설 / 찬비

베스트셀러 청소년소설 성장소설 ‘완득’

완득저자 김려룡 출판창비 발매 2014.03.17.

주인공이 고등학생이기 때문에 예전에 쓴 글에서는 고등학생 책으로 추천했던 도서인데 중학생 아이가 학교에서 영화로 봤대요?책이라도 읽어보고 싶다고 해서 빌려줬고, 아이가 읽을때 다시 한번 같이 읽어보니.. 이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해서 이번에는 중학생추천도서로 소개해볼게요^^중~고등학생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청소년 소설, 성장 소설로 추천합니다.

주인공이 고등학생이기 때문에 예전에 쓴 글에서는 고등학생 책으로 추천했던 도서인데 중학생 아이가 학교에서 영화로 봤대요?책이라도 읽어보고 싶다고 해서 빌려줬고, 아이가 읽을때 다시 한번 같이 읽어보니.. 이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해서 이번에는 중학생추천도서로 소개해볼게요^^중~고등학생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청소년 소설, 성장 소설로 추천합니다.

완득 창비

김려령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짧고 간결한 문체로 서술한 책이라 이야기책을 즐기지 않는 아이들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지 않았을까.. 추측해 보겠습니다.

각 부마다 첫 페이지에 만화가 한 페이지씩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사오면 옆집에 살던 담임 동주하이에서 애들 공부하는 거 보고. 공부하지 말라고? 어차피 세상은 특별한 놈 둘이 끌고 가는 거야. 2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오직 인구수를 채우는 기능밖에 없다. 너희는 이미 그 기능을 다했고.김려령 ‘완득이’ 창비 p.10

담임은 스스로를 폭력배 스승이라 하며 아이들에게 폭언을 합니다.주인공 완득의 체면은 전혀 생각하지 말고 수급품을 가져가라는 말을 아이들 앞에서 당당하게 하고, 심지어 그 수급품을 빼먹기도 하는 동주였던 어느 날, 동주는 완득은 기억에도 없는 완득 엄마 소식을 전합니다. “아가씨. 너 보고 싶어한대!몇 번이나 말해요! 아빠한테 먼저 물어보라고 하잖아요!김려령 왕득 창비 p.47담임은 스스로를 폭력배 스승이라 하며 아이들에게 폭언을 합니다.주인공 완득의 체면은 전혀 생각하지 말고 수급품을 가져가라는 말을 아이들 앞에서 당당하게 하고, 심지어 그 수급품을 빼먹기도 하는 동주였던 어느 날, 동주는 완득은 기억에도 없는 완득 엄마 소식을 전합니다. “아가씨. 너 보고 싶어한대!몇 번이나 말해요! 아빠한테 먼저 물어보라고 하잖아요!김려령 왕득 창비 p.47엄마와의 만남 후 아빠와 이야기를 나누는 주인공이 가는 모습을 봤지만 잡히지 않았다.김려령 ‘완득이’ 찬비 p.82언젠가는 아버지와 나눴어야 할 이야기를 나누고 속 시원한 마음으로 똥주를 찾은 주인공은 담임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빨리 가, 아가야.김려령 왕득 창비 p.84언젠가는 아버지와 나눴어야 할 이야기를 나누고 속 시원한 마음으로 똥주를 찾은 주인공은 담임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빨리 가, 아가야.김려령 왕득 창비 p.84수업 중 사라져서 나흘째 학교에 나오지 않는 담임 동주, 사실 동주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일하고 있고, 그 사람들을 돕기 위해 자신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공장을 신고하기조차 합니다.그런 담임과 한바탕 설전을 벌이는 주인공 ‘가난한 사람이 부자인 척하면 재수없다고 하죠? 부자가 가난한 척해도 재수가 없어요.너처럼 못생긴 애가 폼을 잡아도 재수가 없다. 솔직히 너도 진짜 가난이 뭔지 모르잖아.(중략) 너 나 욕할 자격 없어, 얘. 부끄러움을 모르는 가난이 가난하다?김려령 ‘완득이’ 찬비 p.135궁합이 맞지 않을 것 같은 주인공과 담임이지만, 그런 담임 덕분인지 주인공의 가족에게도 변화가 찾아옵니다. 엄마 왔다. 같이 살지는 않지만 아버지와 나, 그분이 한방에 앉았다.김려령 ‘완득이’ 창비 p.182-183그리고 아버지와도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주인공 ‘완득’ ‘네…’ ‘우리 서로 인정하고 살자.김려령 ‘완득이’ 창비 p201그리고 아버지와도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주인공 ‘완득’ ‘네…’ ‘우리 서로 인정하고 살자.김려령 ‘완득이’ 창비 p201온몸에 막을 치고 세상 무심하게 살던 주인공이 조금씩 밝아지는 모습이 인상 깊었던 이야기였습니다.나는 부모의 입장이라 그런지 주인공이 성장하는 모습, 주인공과 아빠와의 화해, 외국인 엄마와의 재회.. 등이 기억에 남고 감동적이었지만, 아이의 입장에서는 아마 주인공과 정윤하의 연애이야기가 더 기억에 남지 않았나 싶습니다.흘린 나의 하루. 별거 하나 없는 내 인생 그렇게 대충 살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과장하지 않아도 된다. 작은 하루가 모여 큰 하루가 된다. 평범하지만 단단하고 꽉 찬 하루하루를 수놓아 훗날 멋진 인생목걸이로 만들 것이다.김려령 ‘완득이’ 찬비 p.233재미있고 감동도 있는 청소년 소설이었습니다.중학생 이상 어린이와 함께 읽을 수 있는 성장소설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아이와 즐거운 책을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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