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생긴 인공위성 열전

♬” / 네모난 창문에서 보이는 같은 풍경 사각책가방에 사각책을 넣고/ 사각버스를 타고 네모난 건물을 통해서…” ‘네모의 꿈’이라는 노래 한 번 들어보셨죠? 세상에 네모가 이렇게 많았다는 사실을 떠올린 가사입니다. 그만큼 사각형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효율적인 형태인지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우스갯소리이긴 하지만 인공위성의 외형에 대해 ‘날개가 있는 냉장고’ 같다고 합니다. 인공위성도 네모난 본체는 시그니처와도 같은데요. 초기에는 그렇지 않은 위성이 더 많았다고 합니다. 오히려 이와는 정반대였어요. 네모난 인공위성을 만나러 가봅시다 외계 생명체의 출현? 스푸트니크

♬” / 네모난 창문에서 보이는 같은 풍경 사각책가방에 사각책을 넣고/ 사각버스를 타고 네모난 건물을 통해서…” ‘네모의 꿈’이라는 노래 한 번 들어보셨죠? 세상에 네모가 이렇게 많았다는 사실을 떠올린 가사입니다. 그만큼 사각형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효율적인 형태인지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우스갯소리이긴 하지만 인공위성의 외형에 대해 ‘날개가 있는 냉장고’ 같다고 합니다. 인공위성도 네모난 본체는 시그니처와도 같은데요. 초기에는 그렇지 않은 위성이 더 많았다고 합니다. 오히려 이와는 정반대였어요. 네모난 인공위성을 만나러 가봅시다 외계 생명체의 출현? 스푸트니크

스푸트니크 발사 후에 제작된 영화 속의 스푸트니크와 우주 공학자.당시 구형은 최소한의 표면적에 적재량을 최대가 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였다.방사선 등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장비를 숨기고 내장하는 데 유리했다고.1957년 10월 4일 발사.<사진 출처=Don Mitchell>공처럼 둥근 위성입니다.어디 하나 쓸모 없는 완벽한 구형입니다.한때 서구 열강을 “충격”에 몰아넣은 주인공이기도 합니다.그 유명한 스푸트니크 1호입니다.우주 경쟁의 방아쇠를 당긴 역대급의 주인공으로 해서는 보기가 귀여운 정도입니다.문방구 가게 앞에서 동전을 넣고 돌리라고 나와가 박스에도 비슷하군요.크기도 아주 소박하였습니다.스푸트니크 발사 후 어느 영화 속에서 재현된 장면에서는 실제 크기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우주 공학자의 양팔에 쏙 들어갑니다.지름 58센치.농구(지름 24㎝)보다 2배 크고 길이 1.6미터의 아리랑 위성의 5분의 1밖에 안 됩니다.크기와 모양도 그렇지만, 우주 생명체를 상상하는 촉각도 독특합니다.실제 곤충의 촉각의 역할에 비슷한4개의 안테나입니다.그 길이는 몸보다 6배는 긴 2.9m에 달했습니다.알루미늄 본체와 달리 4개의 금속 막대기로 구성되어 발사체에 실렸을 때는 부러지고 우주에 갔을 때 관절(족쇄)확산 방식이었습니다.송신기의 배터리가 없어질 때까지 22일 동안 신호를 보내기 위해서 전력을 다했대요.타이틀 매치 방어에 성공한 뱅가드

스푸트니크 발사 후 제작된 영화 속 스푸트니크와 우주공학자. 당시 구형은 최소한의 표면적에 적재량을 최대로 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였다. 방사선 등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장비를 숨기고 내장하는 데 유리했다고. 1957년 10월 4일 발사. <사진출처=Don Mitchell> 공처럼 둥근 위성입니다. 어디 하나 찌그러지지 않는 완벽한 구형입니다. 한때 서구 열강을 쇼크로 몰아넣은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그 유명한 스푸트니크 1호입니다. 우주 경쟁의 방아쇠를 당긴 역대급 주인공치고는 외모가 귀여울 정도입니다. 문방구 앞에서 동전을 넣고 돌리면 나오는 뽑기 상자와도 비슷하네요. 크기도 너무 소박했어요. 스푸트니크 발사 후 한 영화 속에서 재현된 장면에서는 실제 크기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우주공학자의 양팔에 쏙 들어갑니다. 지름 58cm. 농구공(지름 24cm)보다 2배 크고 길이 1.6m의 아리랑 위성의 5분의 1밖에 안 됩니다. 크기나 모양도 그렇지만 외계 생명체를 상상하게 하는 더듬이도 독특합니다. 실제 곤충의 더듬이 역할과 유사한 4개의 안테나입니다. 그 길이는 몸보다 6배는 긴 2.9m에 달했어요. 알루미늄 몸체와 달리 4개의 금속막대로 구성돼 발사체에 실렸을 때는 접혀 있다가 우주로 갔을 때 관절(족쇄)이 벌어지는 방식이었습니다. 송신기의 배터리가 없어질 때까지 22일간 신호를 보내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고 합니다. 타이틀 매치 방위전에 성공한 뱅가드

뱅가드 1호는 6개의 짧은 안테나가 돌출하고 있다.수은 전지를 통한 송신기는 3개월만 작동했지만, 본체에 대한 태양 전지로 7년간 건강하게 신호를 보내고 여전히 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 가장 오래된 우주 잔해이다.1958년 3월 17일 발사.<사진 출처=https://odisha.live> 어쩌면 스푸트니크 2호 아니냐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만 당시는 옛 소련의 추격자였던 미국의 뱅가드 1호입니다.자존심을 버리고 스푸트니크의 디자인을 갖고 온 듯합니다.”그것보다 예쁜 만큼 작습니다”(지름 16.5㎝),”미국인들은 그레이프 프루트 크기의 이 물체가 가져온 성과를 지금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우주 경쟁이라는 타이틀 매치에서 세계 최초라는 메달을 하나 따낸 태양 전지 패널의 덕분이에요.구형의 몸체에 장착된 6개의 네모난 장치가 태양 전지 패널입니다.날개처럼 달린 지금의 것과 전혀 다릅니다.단 22일의 송신에 그쳤다 스푸트니크와 달리 7년간 지구에 신호를 전송한 비결이 여기에 있었습니다.로켓 미니어처로 탐색전에 성공한 익스플로러

익스플로러 1호는 장축을 중심으로 1분당 750회를 회전하면서 우주의 자기장을 측정하는 과학 장치를 비롯한 안팎의 온도 센서, 위성에 부딪히는 미세 운석(우주 먼지)의 영향을 검출하는 음향 검출기, 마이크 등이 탑재됐다.1958년 2월 하루 발사.<사진 출처=NASA>미국 최초의 위성은 따로 있어요.로켓과 똑같이 생긴 익스플로러 1호입니다.인공 위성이 이처럼 길쭉한 것은 네모난 세상에 사는 우리에게는 낯선 것입니다.더구나 지금처럼 로켓의 페어링의 안에 위성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주노(JUNO)발사체의 위에 죠쯔토우리처럼 싣고 발사했습니다.초음속 충격파를 완화하기 위해서 노즈 콘은 둥근 설계된 길이는 2m에 달했습니다.몸체 중앙에서 불쑥 튀어 나온 4개의 유연한 회초리가 안테나, 그 위의 투명한 실린더 속에 격자 모양으로 보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학 장비였습니다.익스플로러 1호는 그 이름처럼 후일, 기념비적인 탐색을 실시했습니다.지구를 둘러싼 강한 방사선 구역의 정체, 밴 앨런 벨트를 발견했습니다.초인적 힘을 검증한 아스테릭스

우주 개발 초기의 프랑스는 구소련과 미국에 이어우주 수송 능력을 검증하는 로켓이 최우선이었다.첫 발사체”디어망”에 탑재된 인공 위성”아스테릭스”.1965년 11월 26일 발사.<사진 출처=위키 피디아>독특한 기하학적 구조와 스트라이프 무늬에서 예술적 감각까지 느끼는 프랑스 최초의 위성 아스테릭스입니다.이 안에 뭐가 들어 있는지 궁금합니다.사실 앞의 인공 위성에 비하면 매우 단순한 기계 장치였습니다.무선 신호, 송신기 온도계가 거의 전부였어요.그만한 이유는 충분했다.미국과 구소련의 우주 전쟁에서 나폴레옹의 나라 프랑스는 그들만의 방식으로 우주를 정복해야 했어요.”아스테릭스는 프랑스 최초의 우주 발사체 『 디아망(Diamant)』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중대한 임무를 맡았습니다.위성의 이름은 세계 공전의 히트 만화 작품의 제목인 주인공 이름에서 따왔습니다.기원전 50년 한 작은 마을인 아스테릭스와 그의 친구 오베릿크스은 마법의 물약을 마시고 초인적 힘을 발휘하는 로마군을 격퇴합니다.프랑스의 의욕이 대단한 것 같아요.보석 골프공으로 홀인원, 라고스

라고스 위성의 개 큐브 중, 개는 역 반사기인 석영 유리가 426422 들어갔으며 나머지 4개는 게르마늄을 넣어 반사율과 위성 방향에 대한 연구 때문에 적외선 측정치를 얻는다.1976년 5월 4일 발사.<사진 출처=NASA>거대한 골프공이 아닐까?인공 위성으로 맞고 있습니다.426개의 둥근 큐브 중에는 보석도 수놓고 있습니다.미국의 라고스 위성(LAGEOS, Laser Geo-dynamics Satellite)입니다.그러나 전원도 통신 장치도 이동 장치도 없습니다.다만 극도로 규칙적인 궤도를 유지하면서 돌기 뿐입니다.인류가 우주에 예쁜 별을 하나 더 띄웠을까요?실제, 보석은 3차원 프리즘의 석영 유리입니다.지상국에서 이 위성에 레이저 빔을 쏘면, 석영 유리의 반사 면에 닿은 빛이 지구에 돌아옵니다.빛의 이동 시간으로 거리를 측정, 지상국이 자신과 위성 사이의 거리를 정확히 정할 수 있습니다.오로지 반사할 만한 이 위성이 지구의 지각 운동의 변화, 태양열에 의한 대기 변화, 정확한 지질도를 그리어 준다니 우주의 신호라고 불러도 될까요.<네모의 꿈>절정은 바로 이곳이예요.♬”주위를 둘러보면 모두 네모난 것 때문에/우리는 항상 듣는 멋진 어른의 멋진 이 말/세상은 둥글게 살아야 한다”우주 개발에 뛰어든 그 때 우주가 둥글다는 것이 아름다웠던 것 같습니다.기획·제작:에디터이·정원 내용감수:정지 궤도 복합 위성 사업단영·기료크 박사

라고스 위성의 개 큐브 중 개에는 역반사기인 석영유리가 426422 들어 있고, 나머지 4개에는 게르마늄을 넣어 반사율과 위성 방향에 대한 연구를 위해 적외선 측정값을 얻는다. 1976년 5월 4일 발사. <사진출처=NASA> 거대한 골프공이 아니냐고요? 인공위성 맞습니다. 426개의 둥근 큐브 안에는 보석도 박혀 있습니다. 미국 라고스 위성(LAGEOS, Laser Geo-dynamics Satellite)입니다. 그러나 전원도, 통신 장치도, 이동 장치도 없습니다. 다만 극도로 규칙적인 궤도를 유지하면서 돌 뿐입니다. 인류가 우주에 예쁜 별을 하나 더 띄웠을까요? 사실 보석은 3차원 프리즘 석영 유리입니다. 지상국에서 이 위성에 레이저 빔을 쏘면 석영 유리의 반사면에 부딪힌 빛이 지구로 돌아옵니다. 빛의 이동시간으로 거리를 측정, 지상국이 자신과 위성 사이의 거리를 정확히 결정할 수 있습니다. 오로지 반사만 하는 이 위성이 지구 지각운동의 변화, 태양열에 의한 대기변화, 정확한 지질도를 그려준다니 우주의 비콘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각의 꿈> 클라이맥스는 바로 이곳입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다 네모난 것들뿐인데/우리는 늘 듣는 높으신 어른의 멋진 이 말씀/세상은 둥글게 살아야 한다.” 우주개발에 발을 들인 그때 우주에서는 동그란 것이 멋졌던 것 같습니다.기획·제작: 에디터 이종원 내용 감수 : 정지궤도복합위성사업단 용기혁 박사라고스 위성의 개 큐브 중 개에는 역반사기인 석영유리가 426422 들어 있고, 나머지 4개에는 게르마늄을 넣어 반사율과 위성 방향에 대한 연구를 위해 적외선 측정값을 얻는다. 1976년 5월 4일 발사. <사진출처=NASA> 거대한 골프공이 아니냐고요? 인공위성 맞습니다. 426개의 둥근 큐브 안에는 보석도 박혀 있습니다. 미국 라고스 위성(LAGEOS, Laser Geo-dynamics Satellite)입니다. 그러나 전원도, 통신 장치도, 이동 장치도 없습니다. 다만 극도로 규칙적인 궤도를 유지하면서 돌 뿐입니다. 인류가 우주에 예쁜 별을 하나 더 띄웠을까요? 사실 보석은 3차원 프리즘 석영 유리입니다. 지상국에서 이 위성에 레이저 빔을 쏘면 석영 유리의 반사면에 부딪힌 빛이 지구로 돌아옵니다. 빛의 이동시간으로 거리를 측정, 지상국이 자신과 위성 사이의 거리를 정확히 결정할 수 있습니다. 오로지 반사만 하는 이 위성이 지구 지각운동의 변화, 태양열에 의한 대기변화, 정확한 지질도를 그려준다니 우주의 비콘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각의 꿈> 클라이맥스는 바로 이곳입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다 네모난 것들뿐인데/우리는 늘 듣는 높으신 어른의 멋진 이 말씀/세상은 둥글게 살아야 한다.” 우주개발에 발을 들인 그때 우주에서는 동그란 것이 멋졌던 것 같습니다.기획·제작: 에디터 이종원 내용 감수 : 정지궤도복합위성사업단 용기혁 박사https://www.youtube.com/shorts/N-8lYAyE_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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